기사입력시간 : 2010-12-17

5000여명 필리핀팬, K-POP에 열광하다


 


K-POP커미티가 주관하고 40여개의 K-POP팬클럽들이 참여한 필리핀 최대 규모의 K-POP이벤트가 지난 1211() 마닐라 소재 PICC포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무려 5000여명이 넘는 필리핀 K-POP팬들이 참석한 K-POP컨벤션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됐으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온종일 팬들을 열광시켰다.


 


행사는 K-POP커미티 회장 크링 엘렌자노(Kring Elenzano)의 진행으로 K-POP댄스대회, K-POP아이돌 닮은꼴 대회 등의 각종 콘테스트, 게임, 라플 행사 등이 열렸고 무료 슈퍼주니어 콘서트 티켓 등이 제공됐다. 이 뿐 아니라 음반유통업체 MCA측은 소녀시대의 일본 앨범 및 비스트의 첫 앨범을 공식 런칭 했고 K-POP컨벤션에서만 한정적으로 선보인 한정판 브로마이드 및 관련 용품들이 불티나게 팔렸다.


 


행사는 무엇보다도 이날의 대미를 장식한 K-POP어워드가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K-POP어워드는 필리핀팬들이 온라인투표를 통해 뽑은 최고의 상들을 K-POP아이돌 가수들에게 시상하는 것이다. 물론 아이돌 가수들이 직접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신 각 담당 팬클럽들이 상을 수여해갔다.



필리핀 팬들이 뽑은 올해의 신인상은 CN블루, 올해의 남자 아이돌은 JYJ의 김재중, 올해의 여자 아이돌은 2NE1의 산다라박, 올해의 남자 그룹상은 슈퍼주니어, 올해의 여자 그룹상은 2NE1이 수상했다. 또 올해 최고의 인기 노래상과 올해의 최고 앨범상은 슈퍼주니어의 3미인아가 뽑혔다.


 


한편 이번 K-POP컨벤션을 통해 모금된 50만 페소는 사회복지재단의 ‘Gawad Kaling’에 전달해 내년 세부 바타안 지역 불우이웃을 위한 빌리지 건축에 쓰여질 예정이다.


 


필리핀 K-POP 커미티는 내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계획 중이며 마닐라 뿐 아니라 세부 및 다바오 팬들을 위한 지방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준 명예기자 jimmykim83@gmail.com


 

  기사입력시간 : 20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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