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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는 5,10페소 지폐

 


 

뉴스일자: 2007-06-29
 

5, 10페소 지폐가 발행이 중단됐다는 소리에 수집가들에 의해 잠을 자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지프니 운전사나 행상인, 사리사리 스토어(구멍가게) 심지어 슈퍼마켓에서 조차도 거절을 당하고 있어 유통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필리핀 중앙은행은 5,10페소 지폐의 발행을 중단했을 뿐 유통은 5,10페소 동전과 같은 가치로 유통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약정서를 지프니 협회와 함께 맺은 상태라고 발표했다.
한편 지프니 운전사들은 5,10페소 지폐뿐 아니라 1센타보, 5센타보, 10센타보 동전도 거부하고 있어 현재 바기오 시내에 유통되고 있는 동전이 부족한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개인이 각각의 동전을 50개씩 소비할 수 있는 양을 유통시켰으나 지프니, 행상인, 사리사리 스토어 등에서 이를 거부해 동전은 휴면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바기오 시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동전이 부족하여 대형 백화점이나 공공기관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앙은행에서 센타보를 발행할 경우 1센타보에 80센타보의 경비가 든다. 많은 경비가 소요되는 센타보 발행보다는 잠자고 있는 센타보를 유통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에 대한 보고에 지프니 협회에서는 센타보와 5,10페소 지폐를 여전히 수락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협회에서는 모인 센타보들을 교재 및 학교시설이 부족한 국립학교에 기부하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단체와 중앙은행 그리고 지프니 협회의 각각의 주장 아래 지프니 협회는 운전사에게 센타보 및 5,10페소 지폐를 수락할 것을 강조하여 센타보를 포함한 잠자고 있는 동전을 유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하지만 직접 피부로 느끼는 시민들에게는 얼마나 큰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잠자고 있는 센타보와 5,10페소 지폐도 여전히 가치를 가지고 있는 돈이란 사실을 잊지 말고 유통하길 바란다고 중앙은행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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