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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참정권” 첫 재외선거 막 올라

 

4월 2일까지 6일간 투표, 첫날 121명 선거 마쳐
 

뉴스일자: 2012-03-30
 

헌정사상 최초로 실시되는 재외선거투표가 지난 28일부터 주필리핀한국대사관 2층에 마련된 임시투표장에서 8시부터 실시됐다.
 주필리핀한국대사관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28일(수)부터 4월 2일(월)까지 6일 동안(토.일 포함)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필리핀지역에서 투표자격이 있는 사람은 재외선거등록을 마친 3731명이다. 재외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한국이나 필리핀 정부기관이 발급한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국에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 부재자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선거인은 비례대표자 만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8일 투표 첫날에는 8시에 투표관련 종사들의 공명선거관리에 대한 선서 후, 한국대사관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신민영사의 선거개시 공표와 함께 투표가 시작되었다.
 필리핀 교민 중 최초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한 교민은 알라방에 거주하는 한동광, 한정숙 부부로 선거 개시 전 30분전에 도착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해외에서 시행된 선거에서 첫 투표자로 참여하여 한국주소지의 성남시 분당갑지역에 국회의원 및 비례대표에 대한 투표를 마쳤다.
이어 노재국씨 가족은 군에서 제대한 아들과 함께 가족이 함께 투표에 참여하여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였다. 오전 10시에는 주필리핀한국대사관 이혜민 대사내외, 한인총연합회 이원주 회장내외, 신철호 한인회이사장, 박완자 전 KOWIN지역담당관, 이영백 전 한인회장, UA&P석좌교수내외, 재향군인회 엄익호 회장, 민주평통 서병현 회장, 이경수 자유총연맹회장내외, 황일원 남부한인회장, 경제인연합회 장익진회장 등이 투표를 마쳤다.
 한인총연합회 이원주회장은 “30년 만에 행사하는 투표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는 많은 교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보완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첫날 선거에 참여한 대부분의 교민들은 대한민국의 국력발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였고, 앞으로 대통령 선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민의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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