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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로 인한 가전제품, 가구 섹터 재미 쏠쏠

 


 

뉴스일자: 2009-10-15
 

태풍 이후 저가의 기본적인 가전제품과 가구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세미 림(Samie Lim) Automatic Centre BLIMS 사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상류층의 소비자들도 주택과 자동차 수리를 우선으로 함에 따라 저가의 제품들을 찾는다고 말했다.

그는 가스레인지, TV, 세탁기, 식탁, 침대와 같은 기본적인 가구들의 매출은 최대 5배까지 증가했으나, 실질적인 수익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며, “이렇게 매출이 급등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지만, 실제 얻는 수익은 이에 상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예를 들어, 가스 오븐(gas oven) 1대를 팔아 남는 수익을 얻으려면 여러 대의 가스 레인지(gas stove)를 팔아야하는 것과 같이, 매출은 오르지만 기본적이며 저가 제품들이 주류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TV나 세탁기의 경우 상류층 소비자들이 일반적으로 찾는 제품 보다 최근에는 2등급 정도가 낮은 저가의 제품을 구입한다. 냉장고는 많은 사람들이 고쳐서 쓰는 것을 시도하고 있어 매출이 증가하지 않았고 소파, 식탁 등의 매출도 크게 오르지는 않았다.

그는 이 같은 매출 증가는 약 한달 정도 더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보너스와 연말 휴가를 받을 때가 고급 제품들이 많이 팔리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해외필리핀노동자들의 송금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가 더욱 증가할 것이고, 이에 가중 요소로는 2010년 대선 후보들이 뿌릴 선거 자금도 언급했다.

한편, 신용카드 회사와 무이자 계약을 체결해 소비자들에게 20% 정도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 미러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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