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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기자, 태안에서 한마음으로 봉사활동

 


 

뉴스일자: 2008-04-25
 

기자들이태안주민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태안 군청

2008 재외동포기자대회 이틀째인 22일, 동포기자들은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기자들은 해안 바위와 돌멩이에 묻은 기름을 정성스럽게 닦아내며 ‘태안의 기적’을 이어나갔다.
동포기자들은 비록 천리만리 떨어져있지만 고국의 아픔을 함께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태안 바다를 집어삼킨 거무튀튀한 기름은 닦고 또 닦는 손길에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었다.  - 편집자 주 -
돌 틈에 낀 기름 걷어내며 한숨
 
재외동포기자들은 22일 지난해 12월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유출 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동포기자들은 이날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신노루) 해안에서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위와 자갈에 묻은 기름을 걷어내는 작업을 했다.
역겨운 기름 냄새가 확 끼쳐오는 신노루 해안에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흰색 방제복을 입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동포기자들도 저마다 자리를 잡고 바위와 돌멩이에 묻은 기름찌꺼기를 정성스럽게 닦아내거나 기름 묻어 모래와 자갈에 천을 대고 박박 문질렀다.
땀을 뻘뻘 흘리며 돌 틈에 낀 기름을 제거하고 있던 한 동포기자는 “IMF 외환위기 당시 금 모으기 운동을 벌였던 한국인의 저력이 새삼 생각난다”면서 “절망의 검은 바다를 희망의 바다로 바꿔놓고 있는 현장을 보면서 정말 ‘한국인은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봉사현장 철수 발걸음 안 떨어져
 
자원봉사 현장에서 철수하는 동포기자들은 하나같이 미련이 남았다. 기름 범벅인 자갈과 모래는 지천으로 깔려있고, 모래흙과 자갈을 걷어낸 곳에서 기름띠가 계속 형성되고 있는데 그냥 두고 일어서기가 미안해진 것.
바닷물이 무릎까지 차올라 일하기가 어려웠지만 굴하지 않고 바위틈에 쪼그리고 앉아 기름을 닦는 동포기자가 있는가 하면 철수하라는 관리자의 말을 한귀로 흘러 듣고 흡착포로 기름띠를 연신 걷어내는 기자도 있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온 플러스뉴스 김경희 대표는 “우리는 가고 나면 그만이지만 여기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지 막막하겠다”면서 “얼마 하지도 않고 가려니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아쉬워했다.
  
태안군수 “삼성, 국민에게 고발한다”
 
자원봉사에 앞서 동포기자들은 태안군청에 들러 진태구 태안군수로부터 원유유출 사고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그날 이후’라는 동영상을 시청했다. 기자들은 태안군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내는 한편 정부의 미흡한 사고 대처, 사과할 줄 모르는 삼성의 처신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LA 코리아나뉴스 발행인 정채환씨는 “사고 당사자가 삼성이라고 알고 있는데, 삼성은 왜 책임을 지지 않는지 궁금하다”면서 “동영상에는 기름 피해 실태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만 담았을 뿐 사고 당사자인 삼성에 대한 언급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진태구 태안군수는 “법률적 판단을 떠나 도의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 삼성에 대해 군민 모두가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서 “법적 책임에서 빠져나가는 경우를 대비해 전 국민에게 고발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서도 버리지 못하는 기자습성
 
역시 기자들이었다. 동포기자들은 가는 곳마다 사진을 찍고 카메라를 돌리며 기록으로 남기려고 노력했다. 초청인사의 발언에 대한 메모도 꼼꼼하게 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그냥 넘기지 않고 바로바로 묻는 기자도 있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한국에 다녀온 증거를 내놔야 하기 때문. 상당수 동포기자들은 2008 재외동포 기자대회 참관기를 신문 지면에 싣거나 방송에 내보내야만 하는 숙명을 안고 있었다.
몽골 lTV 오영근 사장도 기자대회 장면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부지런히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2008 재외동포 기자대회 참관기를 30분짜리 방송물을 만들어 몽골에서 방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태안/김성후 기자 kshoo@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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