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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학생 지능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

 

20년째 지능발달만 연구한 정미령 교수, 지능관리 강연 열어
 

뉴스일자: 2008-04-22
 

새생명교회가 주최하고 마닐라서울이 후원한 ‘현대인의 지능관리 10대 학생 중심’ 강연회가 지난 4월11일(금) 마카티시 새생명교회에서 열렸다.
새생명교회 정기환 담임목사는 “세미나 초청자는 대부분 유명한 분이거나 추천을 통한 전문가”라며 “마원석 선교사의 추천으로 20여년간 지능발달 관련해 연구해온 정미령 교수를 초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미령 교수는 1966년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영국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영국옥스포드 교육심리학 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1991년 영국왕실 후원 기구가 발표한 ‘올해의 여성 40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현대인의 지능’에 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
정미령 교수는 이날 지능에 관한 설명, 동영상을 통해 교실에서 보여지는 학생들의 행동에 대한 설명, 참석자들과 질·답변식으로 2시간 동안 강연를 진행했다.
정교수가 말하는 10대 학생들의 지능 관리법은 먼저 학생과 부모 그리고 선생의 역할이 3박자로 잘 맞아 떨어져야 최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정교수는 만 11세에서 18세 사이의 대부분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 방향을 설정한다고 말하며 이 시기 때 선생은 학생의 지식 가이드 역할을 해야 하고 부모는 사랑으로 학생의 인성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케이스들이 부모의 과잉 욕심에 학생이 지치거나, 암기식 교육으로 공부에 흥미를 잃은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그녀는 적당한 시기와 환경 등도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정교수는 또 만 16세 이전에 이중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좋으며 각 연령에 알맞은 독서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10대 학생들의 시간 관리 등 열띤 강연이 이뤄졌으며 강연 후에도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상담을 받았다.
10대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아들 때문에 관심을 갖고 강의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하며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의 지능에 대해 핵심적으로 듣게 돼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미령 교수는 강연이 있은 이틀 뒤인 4월13일(일) ‘나의 생을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그녀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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